1. '안'과 '않', 뭐가 다를까요?

'안'과 '않'은 우리말에서 정말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딱 한 가지만 기억하면 아주 쉽게 구별할 수 있답니다.
핵심은 바로 '안' 뒤의 말을 빼봐서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치 레고 블록처럼, '안'을 뺀 나머지 부분이 완벽한 모양을 이루는지 보는 것입니다.
말이 되면 '안', 말이 안 되면 '않'을 쓰는 것입니다.
2. '안'은 언제 쓸까요?

'안'은 뒤에 오는 말이 없어도 문장이 자연스러울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나 거기 안 갈래"라는 문장에서 '안'을 빼고 "나 거기 갈래"라고 해도 말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니은 받침의 '안'을 쓰면 된답니다.
그리고 '안'을 쓸 때는 뒤에 오는 말과 꼭 띄어 써야 합니다.
"밥 안 먹었어", "학교 안 갔어"처럼 쓰시면 됩니다.
3. '않'은 언제 쓸까요?

'않'은 주로 동사 '않다'가 변한 형태로 쓰여 집니다.
특히, '~지 않았다' 같은 모양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않'을 써야 할 때는 뒤에 오는 말만으로는 문장이 불완전하고 어색해집니다.
"난 맞춤법을 공부하지 않았다"라는 문장에서 '않' 뒤에 있는 '았다'만 남기면 "난 맞춤법을 공부하지 았다"가 되는데, 이건 말이 안 되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뒤에 오는 말을 완전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할 때 '않'을 쓴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4. '안 돼요' vs '안되요', 헷갈릴 땐 이렇게!

Q: '안 돼요'랑 '안되요' 중에 뭐가 맞나요?
A: 사람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 중 하나죠 !
정답은 바로 '안 돼요' 입니다.
헷갈릴 때는 '돼요' 자리에 '되어'를 넣어보면 쉬워요 .
"안 되어"라고 했을 때 말이 되면 '돼요'를, 말이 안 되면 '되요'를 쓰는 건데, "안 되어"는 말이 되니 '안 돼요'가 맞겠죠 !
5. 이제 '안'과 '않', 절대 안 헷갈릴 거예요!

자, 이제 '안'과 '않' 구별법을 확실히 익혔어요.
'안'은 뒤의 말을 빼도 말이 될 때 (띄어쓰기 필수!), '않'은 '~지 않았다' 형태로 뒤의 말을 완전하게 할 때 쓴다고 기억하세요.
특히 헷갈리는 '안 돼요'도 '안 되어'로 바꿔보면 쉽게 풀린답니다.
이제 더 이상 '안'과 '않' 때문에 고민할 필요 없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올바르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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