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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는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20분 만에 해결

by 슬기마루 202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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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퇴사하고 연말정산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간소화 서비스로 직접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해서 20분 만에 끝냈고, 덕분에 환급금 10만 원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혹시 중도퇴사 후 연말정산 방법 몰라서 그냥 넘어가려던 분 계신가요? 이 글 끝까지 읽으면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로 혼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중도퇴사자 vs 이직자, 내 상황 먼저 확인하세요

2025년 중 퇴사했다면 먼저 본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중도퇴사자는 12월 31일 기준 재취업하지 않은 사람을 의미하고, 이직자는 같은 해 안에 다른 회사로 옮긴 경우예요.

제가 8월에 퇴사했을 때 가장 헷갈렸던 게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퇴사할 때 회사에서 기본 연말정산을 해주긴 하는데, 이건 최소한의 공제만 적용한 것이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공제를 다 못 받은 상태거든요.

상황별 연말정산 방법:

  • 이직한 경우: 현 직장에서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제출하여 합산 정산
  • 중도퇴사(재취업 안 함):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정산
  • 창업/프리랜서 전환: 근로소득+사업소득 합산하여 5월 신고

이직자라면 1월 연말정산 때 처리 가능하지만, 중도퇴사자는 5월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재취업 안 한 상태라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로 처리했어요.

1단계: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 접속 (3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세청 홈택스 접속입니다. PC든 모바일이든 상관없어요.

접속 방법:

  1. 홈택스(hometax.go.kr) 접속
  2. 간편 인증(카카오톡, PASS, 네이버) 또는 금융인증서로 로그인
  3. 메인 화면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클릭

저는 카카오톡 간편인증 썼는데요, 공동인증서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1분 안에 로그인됩니다. 예전처럼 공인인증서 찾느라 헤맬 필요 없어요.

주의사항:
간소화 서비스는 1월 15일 오픈하지만, 의료비 등 일부 자료는 1월 20일에 최종 확정됩니다. 저는 15일에 급하게 다운로드하였다가 의료비 누락돼서 20일에 다시 받았어요. 여유 있으면 20일 이후에 접속하세요.

2단계: 간소화 자료 다운로드 (10분)

로그인하면 2025년 귀속 연도가 자동 선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근무 기간 선택이에요.

근무 기간 설정 방법:

  • 8월 퇴사한 경우: 1월~8월만 선택
  • 일부 항목(연금저축, 기부금 등)은 전체 기간 공제 가능
  • 의료비, 신용카드, 보험료 등은 재직 기간만 공제 가능

제가 실수했던 부분이 바로 이거예요. 처음엔 전체 기간 선택해서 퇴사 후 쓴 카드값까지 포함됐는데, 이건 공제 대상이 아니라서 나중에 다시 해야 했어요.

자료 다운로드 순서:

  1. 근무 기간 선택 (재직 기간만)
  2. 각 공제 항목 확인 (의료비, 신용카드, 보험료 등)
  3. 상단의 '한번에 내려받기' 클릭
  4. PDF 파일로 저장

전체 조회하는 데 10분도 안 걸렸어요. 각 항목 눌러서 금액 확인하고, 문제없으면 한 번에 다운로드하면 끝입니다.

꿀팁: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 안 되는 항목도 있어요. 월세, 일부 학원비, 기부금 영수증은 직접 챙겨야 합니다. 저는 월세 세액공제 때문에 임대차계약서 사본 따로 준비했어요.

3단계: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및 제출 (7분)

중도퇴사자에게 가장 중요한 서류가 바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입니다. 이게 있어야 5월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쓸 수 있어요.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

  1. 홈택스 로그인
  2. MY 홈택스 > 연말정산/지급명세서
  3. 지급명세서(원천징수내역 등) 조회
  4.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확인 및 출력

주의할 점은 퇴사 다음 해 3월부터 조회 가능하다는 거예요. 2025년 8월 퇴사했으면 2026년 3월부터 홈택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서 미리 영수증 받았다면 그걸 쓰면 되고, 없으면 3월 이후 홈택스에서 직접 발급하세요. 저는 회사 다닐 때 미리 받아놔서 편했어요.

이직자의 경우:
현 직장 연말정산 때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제출하면 됩니다. 두 회사 급여를 합산해서 연말정산해주니까 별도로 5월 신고 안 해도 돼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이렇게 하세요

중도퇴사 후 재취업 안 하신 분들은 2026년 5월 1일~31일 사이에 종합소득세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 절차:

  1. 홈택스 접속 > 종합소득세 신고
  2.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내역 입력
  3. 간소화 자료 첨부 (의료비, 카드, 보험료 등)
  4. 공제 항목 확인 및 계산
  5. 신고 완료

저는 작년 5월에 직접 신고했는데요, 홈택스가 자동으로 계산해 줘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원천징수영수증이랑 간소화 자료만 있으면 30분 안에 끝납니다.

환급금은 언제 받나요?
5월에 신고하면 보통 6월 말~7월 초에 계좌로 입금됩니다. 저는 10만원 환급받았는데, 의료비랑 월세 공제 덕분이었어요.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 체크

간소화 서비스로 대부분 자동 조회되지만, 몇 가지는 직접 챙겨야 해요.

수동 제출 필요 항목:

  • 월세 세액공제: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이체 내역
  • 미취학 아동 학원비: 영수증 직접 발급
  • 일부 기부금: 기부 플랫폼에서 영수증 출력

저는 월세 세액공제 몰라서 첫해엔 못 받았어요. 월세는 연간 최대 75만원까지 세액공제 되니까 꼭 챙기세요.

근무 기간 관련 공제:
재직 기간 동안만 공제 가능한 항목이 있어요. 신용카드, 의료비, 보험료, 교육비는 퇴사 후 지출은 공제 불가합니다. 반면 연금저축, 기부금은 전체 금액 공제 가능해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중도퇴사자도 충분히 연말정산 혼자 할 수 있어요.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만 활용하면 20분이면 끝나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이 방법으로 10만원 환급받았고, 올해도 똑같이 준비 중입니다. 여러분도 꼭 챙겨서 놓친 세금 돌려받으세요.

혹시 연말정산 하다가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제가 직접 겪은 경험 바탕으로 답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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