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역사 속을 걷는 축구의 성전 "시그널 이두나 파크"
1974년 4월 2일, 60,000명 규모로 개장하며 ‘Westfalenstadion’이라는 이름으로 도르트문트의 새로운 축구 중심지로 태어났습니다.
2005년에는 이름이 현재의 Signal Iduna Park로 변경되었고, UEFA 경기 시에는 ‘BVB Stadion Dortmund’라는 명칭으로 불립니다.
1974년 FIFA 월드컵과 2006년 월드컵, 2001년 UEFA컵 결승전(리버풀 vs 알라베스) 등 굵직한 국제 경기를 개최해 그 위상을 증명했죠.
📌 2. 스펙 & 설계 특징
수용인원: 국내 리그 기준 81,365명, UEFA 및 국제 경기 시에는 약 66,099명으로 줄어든다고 해요.
유럽 최대 규모의 관중 평균(2011‑12 시즌 1경기 평균 80,588명)으로 팬들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 스탠드 ‘Yellow Wall(노란 벽)’은 약 24,454명을 수용하며, 유럽 최대 스탠딩 테라스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 경사가 가파르고 파이프 구조물의 노란색 기둥이 상징적이며, 돔 없이 개방적 구조라 응원 분위기가 더 뜨겁습니다.
🎯 3. 즐길거리 & 재미난 이야기
Yellow Wall: 도르트문트 팬들이 만들어내는 응원 물결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Revierderby(샬케와의 더비)나 챔스 경기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죠.
50주년 기념(2024년) 행사 때는 과거 사진·현재의 풍경이 대조되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카테고리에 따라 경기장 입장권 가격이 달라지며, 특히 인기 게임(바이에른 뮌헨 등) 티켓은 20% 인상된다는 점도 포인트.
🍔 4. 경기장 내 먹거리 정보
다양한 푸드 키오스크: 브라트부어스트, 햄버거, 피자 슬라이스 등을 경기장 곳곳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이동식 포장마차: 프레첼, 크레페, 케밥, 아이스크림 같은 간편식도 즐길 수 있답니다. 매점마다 다르니 돌아다니며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지불 방식: 현금·신용카드·EC카드 가능하며, 재사용 컵엔 보증금 2 €가 부과되어 경기 후 반납할 수 있어요 service.bvb.de.
Strobels 레스토랑도 인기! 경기 전후 팬들이 찾는 핫플로, 그릴 메뉴가 훌륭하다고 하네요.
🛍️ 5. 기념품 샵 & 박물관
FanWelt: 경기장 바로 옆에 있는 대형 팬샵. 2,000m² 규모로 유니폼, 액세서리 등 거의 모든 기념품을 갖추고 있어요.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과 카페도 있습니다.
August-Lenz-Haus 팬샵: Strobelallee에 위치한 본점(이층 구조), 주말 홈경기 전후 오픈.
Borusseum: 경기장 내부의 박물관. 창단 당시 바에서의 영상, 우승 트로피 재현, 기념품, 멀티미디어 자료 등으로 팬뿐 아니라 방문객까지 즐길 수 있어요. 입장료 €6입니다.
✍️ 6. 방문 팁 & 후기
교통: 경기장 인근 ‘Signal Iduna Park’ 역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U‑반(지하철) U45선도 정차해 편리합니다.
맥주 정원: 스타디움 바로 앞 맥주 정원에서 맥주 한잔 하며 경기 분위기를 미리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에요. 일부 방문객은 “맥주가 2.50 €”라고 언급할 정도로 가성비 좋다고 해요.
경기 전후 분위기: Strobels 같은 현지 펍에서 팬들과 어울리며 경기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특별합니다.
✅ 마무리한 줄 요약
Signal Iduna Park은 단순한 축구장이 아니라,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축구의 성전이며, 경기장의 엄청난 응원 열기와 다채로운 먹거리, 기념품 천국, 스타디움 투어로 축구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장소랍니다.